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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캠핑] 전라도 장수 방화동
2007.10.25(목) - 10.28(일) 무리하여 목요일 밤에 출발하였다. 꽤나 먼거리라... 새벽 2시가 되어서 방화동에 도착하였다. 은영이는 며칠 밤을 새서 공부를 한 후라 짜증을 많이 냈지만... 무작정 돌진했다. 새벽에 도착해서 리빙쉘치고 잠자리를 마련하고 ... 거의 새벽 4시가 되었나보다... 솔직히 내가 왜 이래야하는지 엄청 갈등을 느꼈다. 다행히 리빙쉘을 칠때부터 비가 그쳐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다음 날부터는 멋진 경관과 공기에 만족스런 캠핑을 즐겼다. 또한 처음으로 통나무를 줏어와서 전기톱질과 도끼질을 해서... 캠핑이 끝나고 육체적 휴유증이 상당히 긴시간 머물렀다...
2007.10.30 -
[12차캠핑] 경기도 남양주 팔현캠핑장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도 팔현리로 갔다. 원래는 가지 않거나 토요일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필받고 금요일 밤에 출발했다. 버팔로 물류센터가 근처에 있기도 하고 해서... 이번에 주문한 혼마난로를 받아서 개시 할려고... 9/28(금) - 9/30(일) 금요일 11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투어러400 치고 애들 눕히고... 간단히 한잔했다. 금요일은 3-4가족만이 있어서 한적하게 좋았다. 너무 의외로 토요일 오후에 많은 가족들이 와서 팔현캠프장이 시끌벅적 했다. 한적함을 기대했었는데 아쉬웠다. 그렇다고 크게 아쉽지도 않았다. 토요일은 가족들(나빼고)이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갔다가 버팔로물류센터에 가서 혼마난로를 받아왔다. 땡벌님이 혼마 받침대용으로 미군용 받침대를 주셔서 아주 좋았다. 장작 쪼개기용 큰 ..
2007.10.02 -
[11차캠핑] 경기도 남양주 팔현캠핑장
2007.09.21(금) - 09.23(일) 캠퍼랜드 땡캠 모임에 참석했다. 샤이안님이 보일러 작업을 해 주신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 ( 보일러는 쵝오였다. ) 토요일 오전부터 바람이 엄청나게 많이 불어서 상당히 불안했다. 캠핑의 적은 바람인데... 정신없이 캠핑은 지나가고... 일요일 오후에 바로 부산으로 추석을 지내러 출발했다. 갈때는 무난한 속도로 갔는데... 도착하기 1시간정도 전에 후방소음기가 터져서 완전 스포츠카 소리를 내며 도착했다. 다행이 월요일 오전에 문연 공업사가 있어서 교체했다. 화요일에 부산에서 17시에 출발했는데 서울에 수요일 오전 8시에 도착했다. 무려 15시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07.09.27 -
[10차캠핑] 가평 무지개서는 마을
2007.09.07 - 09 땡캠이 휴무를 마치고 가평 무지개서는 마을에서 가을맞이 했다. 간만에 여는 땡캠이라 바로 참석을 신청하고 참석하였다. 오랜만에 아는 사람들이 있는 캠핑을 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우리 가족만 다닐때는 힘이 좀더 들었고 여유가 있으며 조용했는데... 캠핑모임을 가니... 힘은 좀더 덜들고 정신이 없다. 왁작지껄... 여러 사람들과 인사하고 이야기하고... 약간은 소심한 나로서는 어색하긴 했는데 나쁘지 않은 재밌는 캠핑이였다. 특히 땡벌님이 빌려주신 동계용 침낭을 2일동안 사용했는데... 침낭이 왜 필요한지 완전 알게되었다. 정말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이번 캠핑을 금요일 밤에 가서 인지...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건지... 금요일 휴무가 완전 필요하다. 아고... ^..
2007.09.10 -
[9차캠핑] 강원도 갈천 부엉이캠핑장
2007.8.23(목) - 26(일) 드디어 목요일 밤에 출발하여 성공적으로 3박4일을 마쳤다. 갈천 부엉이캠핑장을 가기위한 길은 멀고도 험했다. 운두령과 구룡령을 넘어갔는데... 그 꼬불꼬불 함이... 내가 본 최고의 꼬불길이였다. 목요일 밤(23시 남짓)에 도착해서 텐트랑 타프를 대강 치고 잤다. 그리고 아침에 사이트를 옆으로 옮겼다. 우후... 사이트 위치는 참 맘에 들었었다. 개울로 내려가는 길도 부드러워서 예지도 혼자 다닐 정도였으니... 금요일 오전에는 낙산해수욕장에도 잠시 들렸다. 내 슬리퍼를 안챙겨와서 속초에 슬리퍼도 살겸 해서 나들이 갔었다. 태지와 예지가 해수욕장에서 무지하게 잘 놀았다. 그러나 해수욕의 뒷처리는 역시 힘들었다. 모처럼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좋고... 즐거운 캠핑이였다. ..
2007.08.27 -
[8차캠핑] 춘천 중도
2007.8.11(토) - 8.13(월) 토요일 새벽 4시30분에 집에서 출발... 6시40분경에 배를 타고 중도에 도착. 입구에 직원이 없어서 주차비 안냄. ^^;; 기상청의 비온다는 말을 무시하고 갔다. 역시 기상청이 틀렸다. 비는 약간 밖에 안왔고 소나기가 한번 왔었다. 월요일은 맑아서 장비를 잘 말려서 철수했다. 중도의 모기와 거의 전쟁이였다. 다시는 중도에 가지 않으리... 이놈의 모기들... 투어러400은 처음 처놓구선 잠자러 갈때 말고는 가질 못했다. 투어러안에 모기가 엄청나서... -_-; 아직 투어러400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조만간 찾게되겠지만... 중도의 수영장은 어른7천, 아이5천이다. 계곡에 가서 노는것 보단 나은거 같다. 비싸긴 하지만... 비용에 비해 시설은....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