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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처가가족] 가평 개똥이네 펜션
어떻게 이런 생각이 진행 되었는지 자세히 모른다. 약 한달전 은영이가 좋은 펜션을 찾았다고 하고 진상이랑 전화 하고 이리저리 하더니... 2009년 7월 17일(금), 18일(토), 19일(일) 개똥이네 펜션에서 2박3일을 하게 되었다. 난 좋다. 날씨가 흐리고 3일 내내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안내렸다 했다. 그래서 물이 좀 차운거 빼고는 상당히 좋았다. 계곡 물이 상류부터 완전 바위틈을 흘러 내려서 흙탕물이 아니라는게 참으로 신기하고 좋았다. 상류엔 3미터 깊이의 작은 못도 있었고 하류엔 나무그늘이 있는 얕은 냇물도 있었다. 여기 냇가는 다른데서 들어올 길이 없어서 아주 한적하다고 한다. 도착한 사람 금 낮 : 나, 태지, 예지, 장인, 장모 금 밤 : 은영, 진상, 선아, 성진 토 : 윤주, 두민, ..
2009.07.17 -
[29차] 팔현캠프장
2008년 11월 15일 토 - 11월 16일 일 그동안 1박2일은 가지 않겠다는 기준을 깨고 이번에 1박2일로 갔다.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데? 토요일 . 태지가 학교에서 돌아온 12시30분 경에 집에서 출발... 팔현으로 향했다.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와중에 팔현에 도착하였다. 캠핑을 떠난다는건 언제나 두근거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토요일 오후라서 인지 도로에 차가 많다. 보통 1-2시간안에 가야 할 길을 3-40분 더 걸린거 같다. 도착해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캠핑비를 계산하고 기존의 팔현이 아닌 산등성이로 올라갔다. 그나마 거기는 철조망도 안보이구 분위기도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라서 이다. 아참. 캠핑비가 1박 기준에 어른 7천원 5살이상 4천원 달랜다. 거기에 전기사용료 3천원... 그럼 우리..
2008.11.15 -
[28차] 팔현, 진우네 농장
또 다시 간만에 떠난 캠핑이다. 2008년 11월 7일 금 - 11월 9일 일 2박3일 겨울이 다가 오는 관계로 가까운 곳을 염두에 두고 있다가... 땡캠이 팔현에서 한다고 하길래 궁금증 반 호기심 반으로 팔현으로 출발했다. 장소 선정에 은영이랑 심한 다툼이 있었지만... 일단 출발... 기존 운동장에 철조망이 너무 싫어 산책로 위 새로운 장소에 자리를 마련했다.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다 밑에 있어서 결국 거의 밑에 있었다. ㅎㅎ 하룻밤을 자고 ... 팔현 밑 진우네 농장이라는 곳에서 클럽 패트로막스가 캠핑한다기에... 빛길님도 거기 있다고 하길래 인사도 할 겸 구경 갔다가... 결국 그리로 이사갔다. 넓은 잔디와 많은 아이들이 있어 태지와 예지를 위해서 이사를 갔다. 그날 저녁 패트로막스 카페 주인장 부..
2008.11.07 -
[27차] 양양 갈천
간만에 떠난 캠핑 2008년 9월 30일 화 - 10월 5일 일 5박 6일 최장 기록을 세웠다. 여름 휴가를 미루어 놨다가 이제서야 갔다. 갈천에는 아무도 없어서 달랑 우리 가족만 2박 정도 하고 나니 몇몇 캠퍼들이 나타 났다. 하도 심심하고 여유 있어서 중간에 설악 워터피아도 갔다 왔다. 역시 갈천이 제일 좋은거 같다. 몇번 다녔더니 거리도 별로 안먼거 같다. 4-5시간 정도? ^^; 갈천은 전체적으로 소나무 전나무가 적당히 우거져 있고 옆으로 흐르는 개울도 애들 놀기 좋고... 화장실, 샤워실도 그럭저럭 괜찮고... 최근에는 자주 가지 못하고 조금 길게 다니게 된거 같다. 여튼 사진으로 끝... 한참 지나고 후기 쓸려니 영 기억이 안나네. ㅎㅎ
2008.09.30 -
[26차캠핑] 양양 갈천
최장 캠핑기록을 깼다. 2008년 8월 13일 수 밤에 출발하여 17일 일요일까지 4박5일을 무사히 마쳤다. 목금요일은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서 지루하더니... 금토는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웠다. 날씨가 약간 부슬부슬 비가 오는 관계로 물놀이를 완전 신나게는 못했지만... 왠만큼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수요일 밤 12시 넘어서 도착해서 1시경엔 비가 무진장 오는데 그 와중에 리빙쉘 치고 타프 쳤다. ㅎㅎ 아직 휴가 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꽤 많은 캠퍼들이 캠핑 중이였다. 토요일에는 속초로 나와 바다에서 잠시 해수욕도 즐기고 설악산 근처 조그만 온천에서 온천도 하고... 태지와 예지가 바다에서 무척 잘 노는게 담에는 꼭 바다로 휴가를 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안가져 와서 목요일..
2008.08.13 -
[25차캠핑] 가평 푸름유원지
2008년 7월 11일 금 - 7월 13일 일 난리 부르스 우중 캠핑 이제 캠핑 그만 다녀야 겠다. 힘들다. 금요일 밤은 날씨도 선선하고 좋았는데 토요일 저녁부터 오는 비에... 밤 0시에는 텐트도 평상위로 옮겼다. 물론 옮기고 나니 비가 별로 안오더라. 밤나무 그늘 밖 잔디 운동장 쪽은 많은 비에도 뽀송뽀송 해서 부러웠다. 이 이후로 사진 찍지 않았다. 힘들어서 찍기 싫었다. 일요일은 날씨가 맑아 장비는 대충 다 말리고 철수했다. 당분간 캠핑은 없을것이다.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