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차] 양양 갈천

2008. 9. 30. 14:56캠핑

간만에 떠난 캠핑

2008년 9월 30일 화 - 10월 5일 일 5박 6일

최장 기록을 세웠다.

여름 휴가를 미루어 놨다가 이제서야 갔다.

갈천에는 아무도 없어서 달랑 우리 가족만 2박 정도 하고 나니 몇몇 캠퍼들이 나타 났다.
하도 심심하고 여유 있어서 중간에 설악 워터피아도 갔다 왔다.

역시 갈천이 제일 좋은거 같다.
몇번 다녔더니 거리도 별로 안먼거 같다. 4-5시간 정도? ^^;
갈천은 전체적으로 소나무 전나무가 적당히 우거져 있고 옆으로 흐르는 개울도 애들 놀기 좋고...
화장실, 샤워실도 그럭저럭 괜찮고...

최근에는 자주 가지 못하고 조금 길게 다니게 된거 같다.

여튼 사진으로 끝...
한참 지나고 후기 쓸려니 영 기억이 안나네. ㅎㅎ



 

날이 춥진 않았지만 슬슬 준비

풀셋 구성

넓은 캠핑장에 우리 가족만 있다.

괜시리 한송이 꽃과 함께 잡아 봤다. ^^;;

이 연통이 어쩌면 나로 하여금 밖으로 나오게 하는 힘인지도...

언젠가 부터 나는 야침에서 자는데 나도 편하고 은영, 태지, 예지도 편하다. 좋은 판단...

가자 나무하러...

우후... 나무 많다! 이정도로 두번 날랐다.

근데 역시 젖어서 잘 안탄다 T_T

시간도 많고... 나무도 많고....

끝없는 여유...

무스에 탑을 씌워 놨더니 짐 싣고 내리기는 좀 불편하긴 하다. 하지만 비는 안맞는다.

나무 하는 시간...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지네들끼리 잘 논다. 나쁘지 않은거 같다.

항상 아쉬운 내 사진... 이렇게라도 찍어 본다.

나가서 사온 회로 우리끼리 ...

넘 많이 샀나. 오징어는 양념에 구워서 덮밥으로...

본격 조개구이. 아 덮다...

이후론 정신없이 먹는라 사진 없음

설악 워터피아 옴

전 가족 수영복 대여. 예지 튜브는 샀음

우리 태지는 완전 신남

끝이 나고 은영이 기다리는 중

몇몇 팀들이 왔다. 아는 사람은 없지만 애들은 금방 친해 졌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화끈하게 화로대에 나무 올렸다.

나무들이 젖어서 상당히 오래 걸렸다

떠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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