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차 캠핑] 가평 음식공간
2008. 1. 13. 19:21ㆍ캠핑
2008.01.11(금) - 13(일)
지난주 가고 이번주 가고... 부푼 기대를 가지고 금요일을 기다렸다.
그런데 금요일 폭설이.... 컥...
다행히 오후부터 비로 변하는듯 날이 따뜻해 져서 용기를 가지고 출발했다.
지금 생각하면 체인도 사지 않고 간것이 무모하지 않았나 싶다.
동계 캠핑을 위한 준비물 추가 : 스노우체인, 삽, 톱(조금 큰거), 신발(눈에 파묻혀도 덜 젖고 덜 미끄러운거...)
하지만 날이 따뜻해져서 왠만한 도로는 눈이 없었고 마지막에 차량이 조금 뜸한 도로만 조심(시속30km)해서 달려서 무사히 캠핑장에 도착했다.
솔직히 캠핑장 이름에서 식당 같아서 별 기대 안했는데 이름만 그렇고 실제론 강가에 위치한 민박, 캠핑장이였다.
아침부터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온통 눈밭이였고... 눈이란게 역시 이쁘기만 한게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리빙쉘을 치기위해 눈을 치워야 했던 것이다. ㅎㅎㅎ
나무를 구하기위해 강건너 산(급경사 언덕?)을 갔는데... 어캐어캐 올라갔는데... 내려 올때는 죽는 줄 알았다.
이 또한 무모한 짓임을 깨달았고... 운동화인 관계로 온통 젖었고... 잘 젖지 않는 신발을 사야 할 듯하다.
이 후에 단체로 나무를 구하러 다시 갔는데... 엔진톱(bubu님꺼)도 하나 들고 갔다(나도 엔진톱 갖고 싶다!)
나무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화목난로 3팀, 메인화롯대2개를 떼고 나니 아침에 나무가 간당간당했다.
역시 나무는 많이 많이 필요하다(다다익선!)
나의 짧은 캠핑경험 중에 가장 추운 날이였다.
2번째 발코니 확장이였는데 아직 제대로 치지 못해 바닥이 떴으며... 아직도 리빙쉘이 쭈굴이 쭈굴이 처진다(T_T)
5차 캠핑때(우리들캠핑장) 옆집이셨던 블루마운틴님(그때는 뫼님)을 다시 만났다. 사람얼굴을 잘 기억못하는 나는 당연히 못알아봤다. 블루마운틴님이 아는척 해 주셔서 그제서야 기억해 냈다. ^^;
블루마운틴님의 리빙쉘 치는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담엔 꼭 제대로 칠테다!
날이 추운 관계로 혼마를 열심히 땠다. 혼마를 전체적으로 벌겆게 달아 오르게 했는데도 리빙쉘 전체를 따뜻하게 하기에는 모질란듯 보였다.
내심 이보다 더 추운날이 되면 과연 견딜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일요일은 기온은 낮았지만 토요일 따뜻해서 도로가 전부 녹았고 생각보다 막히지 않아 일찍 집에 도착했다.
금요일 밤에 내가 무엇이 불만이였는지 괜히 은영이한테 성질을 내서 은영이가 3일 내내 기분이 별로인거 같았다.
미안해서 풀어 주려 했지만... 한번두번이냐며 풀리지 않는다. 가끔 나도 알 수 없는 이놈의 성질은 나도 모르겠다. -_-;
(당연히 내가 잘못했다)
지난주 가고 이번주 가고... 부푼 기대를 가지고 금요일을 기다렸다.
그런데 금요일 폭설이.... 컥...
다행히 오후부터 비로 변하는듯 날이 따뜻해 져서 용기를 가지고 출발했다.
지금 생각하면 체인도 사지 않고 간것이 무모하지 않았나 싶다.
동계 캠핑을 위한 준비물 추가 : 스노우체인, 삽, 톱(조금 큰거), 신발(눈에 파묻혀도 덜 젖고 덜 미끄러운거...)
하지만 날이 따뜻해져서 왠만한 도로는 눈이 없었고 마지막에 차량이 조금 뜸한 도로만 조심(시속30km)해서 달려서 무사히 캠핑장에 도착했다.
솔직히 캠핑장 이름에서 식당 같아서 별 기대 안했는데 이름만 그렇고 실제론 강가에 위치한 민박, 캠핑장이였다.
아침부터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온통 눈밭이였고... 눈이란게 역시 이쁘기만 한게 아니라는걸 깨달았다.
리빙쉘을 치기위해 눈을 치워야 했던 것이다. ㅎㅎㅎ
나무를 구하기위해 강건너 산(급경사 언덕?)을 갔는데... 어캐어캐 올라갔는데... 내려 올때는 죽는 줄 알았다.
이 또한 무모한 짓임을 깨달았고... 운동화인 관계로 온통 젖었고... 잘 젖지 않는 신발을 사야 할 듯하다.
이 후에 단체로 나무를 구하러 다시 갔는데... 엔진톱(bubu님꺼)도 하나 들고 갔다(나도 엔진톱 갖고 싶다!)
나무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화목난로 3팀, 메인화롯대2개를 떼고 나니 아침에 나무가 간당간당했다.
역시 나무는 많이 많이 필요하다(다다익선!)
나의 짧은 캠핑경험 중에 가장 추운 날이였다.
2번째 발코니 확장이였는데 아직 제대로 치지 못해 바닥이 떴으며... 아직도 리빙쉘이 쭈굴이 쭈굴이 처진다(T_T)
5차 캠핑때(우리들캠핑장) 옆집이셨던 블루마운틴님(그때는 뫼님)을 다시 만났다. 사람얼굴을 잘 기억못하는 나는 당연히 못알아봤다. 블루마운틴님이 아는척 해 주셔서 그제서야 기억해 냈다. ^^;
블루마운틴님의 리빙쉘 치는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담엔 꼭 제대로 칠테다!
날이 추운 관계로 혼마를 열심히 땠다. 혼마를 전체적으로 벌겆게 달아 오르게 했는데도 리빙쉘 전체를 따뜻하게 하기에는 모질란듯 보였다.
내심 이보다 더 추운날이 되면 과연 견딜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일요일은 기온은 낮았지만 토요일 따뜻해서 도로가 전부 녹았고 생각보다 막히지 않아 일찍 집에 도착했다.
금요일 밤에 내가 무엇이 불만이였는지 괜히 은영이한테 성질을 내서 은영이가 3일 내내 기분이 별로인거 같았다.
미안해서 풀어 주려 했지만... 한번두번이냐며 풀리지 않는다. 가끔 나도 알 수 없는 이놈의 성질은 나도 모르겠다. -_-;
(당연히 내가 잘못했다)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차 캠핑] 씨알농장 (0) | 2008.02.04 |
---|---|
[18차 캠핑] 간현국민관광지 (0) | 2008.01.31 |
[16차 캠핑] 용현자연휴양림 (0) | 2008.01.07 |
[15차캠핑] 팔현캠핑장 (0) | 2007.11.19 |
[14차캠핑] 팔현캠핑장 (0) | 2007.11.12 |